이기주의에 앞선 천박함, 혐오가 유행이 되어버린 사회

이기주의에 앞선 천박함, 혐오가 유행이 되어버린 사회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찬반논쟁에 대하여]❑ 논쟁 요약지난 9월 서울 강서구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강서 을) 사이에 논쟁, 찬반을 놓고 특수학교 설립을 주장하는 장애인 학부모와 지역발전을 주장하는 일반주민들 간의 논쟁이 뜨거웠다. 이 자리에서 무릎 꿇은 장애인 학부모가 호소하는 영상과 사진이 SNS를 뜨겁게 달구면서 정치권도 가세하여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장애학생이 교육권 보장촉구 결의안’ 채택 및 본회의 통과되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특수학교 설립 확대를 적극 추진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서울시교육청은 강서구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 설계공모 마감 및 시행업체 선정하여 진행중이다.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