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약주, 의병주를 맛보다.
퇴근 후 가끔 집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 좋다.
이마트 들렀다 맛있는 벨기에 맥주 듀벨과 베뎃을 샀다.
듀벨은 알콜농도가 다른 맥주에 비해 좀 더 높지만 맛있다.
의병주다.
추석이라 어머니 보러 갔다가 선물받았는지 내게도 한 병 주길래 받아왔다.
처음 본 술이라 신기했다.
종종 한국은 왜 국산 브랜드 보드카가 없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의병술을 보니 아 이제 극산브랜드가 조금씩 시작되나 싶었다.
의병장 휴인석 가문의 400년 전통주다.
얼음을 동동띄어 마셔보니 달콤한 막걸리같이 꿀맛난다. 맛있다.
앞으로 의병주를 사서 마셔야겠다!
매화주 병에 국화주가 들어갔다.
어머니가 2008년에 직접 담근 국화주다.
잠자기전 한 잔 씩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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