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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17:19

Not For Sale

-Not For Sale- I dream a DreamI see butterfliesI see sweet flowersI can take a swing I laugh, I jump, and I singI can hear people's laughingI play at the playgroundAnd I play until next morning is coming When I open my eyesThere is no butterfliesWhen I open my eyesThere is no flowers When I open my eyesThere is no swingWhen I open my eyesThere is no laughing But there is a BeastBut there is a Hu..

2017. 10. 27. 17:15

성찰; 메솟 난민캠프 방문 후

성찰; 메솟 난민캠프 방문 후 (2014.2.28) 다른 곳, 전혀 다른 또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내 삶의 현재를 평가해주고 다듬어주는 소중하고도 가치 있는 시간여행이다. 메솟 희망원정단에서 난민캠프에 간다고 했을 때 가고 싶었다. 어쩌면 현재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 내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난민’, 내게는 남 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동정이나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어떠한 연민도 아니다. 내 과거의 삶이었다. 아니 어쩌면 난 지금도 ‘난민’의 삶을 살고 있다. 다만 과거에는 내가 선택한 삶이 아닌 세상난파에 휩쓸린 부서지는 파도와 같은 난민이었다면 현재는 나의 정체성과 부족하고 짧지만 그 살아온 삶을 통한 배움이 바탕이 된 ‘..

2017. 10. 27. 17:07

선거 전략가는 정말 이기게 하는 것만이 의무인가?

선거 전략가는 정말 이기게 하는 것만이 의무인가? (2014.5.14 수업 과제로 제출했던 글) (영화 '아워 브랜드 이즈 크라이시스'의 한 장면) 모리스는 스스로도 “나는 정치인이 이슈를 발전시키고, 유권자를 움직이며, 선거를 이기게 하는 데에는 최고의 전문가”라고 했다. 그렇다. 총선 대패이후 죽어가던 클린턴을 끌어올린 인물이 바로 모리스라는 선거, 캠페인 전략가이다. 모리스는 클린턴과 결별했다가 다시 만나서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자신의 모든 전략과 감각을 클린턴에게 쏟아 부었다. 클린턴의 숨은 찰리라고 알려지기 전까지 그리고 그 후에도 클린턴의 선거유세를 도왔던 모리스는 여론에 민감하고 핵심 아젠다를 예리하게 집어냈다. 정치 컨설턴트로서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

2017. 10. 26. 11:04

문정동 이탈리아 부대찌개

문정동에 있는 이탈리아 부대찌개! 정말 맛있더라!

2017. 10. 23. 00:43

세계화에 대하여

토론주제: 세계화에 대하여 (2017.10.21.) 세계가 하나로 묶였다. 이제 지역과 인종의 이동은 문명사적 관점에서도 더 이상 구분이 어려워지고 있다. 더욱이 세계화에 따라 국가 인종과 출신은 더 이상 이동의 장벽이 되지 못한다. 세계화의 시작은 사실 슈망선언이었던 ‘유럽석탄철강공동체’가 모태로 시작되었다. 2차 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 물자였던 석탄과 철강에 대한 ‘공동관리’가 전쟁을 방지할 수 있다는 6개국의 약속에서 시작되었다. 이것이 현재 EU의 모태였다. 앞으로 세계는 더욱 하나로 연결 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는 세계화 논의를 넘어섰다. 이제 세계는 사람의 물리적 이동에 따른 연결을 넘어 모든 속성들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문명사의 흐름에서 이..

2017. 10. 23. 00:41

세계정치질서 지형의 변화, 극우의 약진은?

[독후감] 논문: 세계 정치질서 지형의 변화-후퇴하는 민주주의, 휘청하는 자본주의(김준형) 이 논문에서 저자는 민주주의의 후퇴와 자본주의의 위기로 인한 세계 정치질서의 변화를 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의 한계는 대중의 분노를 결집시켰고 이는 포퓰리즘 정치로 나타나고 있다. 저자는 논문에서 이러한 위기로 초래되는 결과는 정치가 나서서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조장한다고 지적한다. 트럼프, 푸틴, 아르도안, 두테르테 등 극우선동가들이 등장할 수 있었던 기제가 바로 대중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포퓰리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기성질서에 실망한 대중들의 이념이나 정책이 아닌 자신들의 분노를 선동하는 강한 지도자에 열광하기 쉽기 때문이다. 저자는 브렉시트 통과나 트럼프의 당선은 자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