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졸음
Posted by 평화나눔공간
달콤한 졸음 따듯한 교회에 앉아 졸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꾸벅꾸벅 찬양소리 들으면서왜이리 잠이 오는지 깨고 나니 비오는 추운날 밖에서부들부들 떨며 서있던 나의 옛초라한 모습이 떠오른다 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란한 기타와 찬양소리에도달콤하게 졸수있는 이 포만감 -2012. 4. 2 예배중에 -
정의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게 하자
달콤한 졸음 따듯한 교회에 앉아 졸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꾸벅꾸벅 찬양소리 들으면서왜이리 잠이 오는지 깨고 나니 비오는 추운날 밖에서부들부들 떨며 서있던 나의 옛초라한 모습이 떠오른다 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란한 기타와 찬양소리에도달콤하게 졸수있는 이 포만감 -2012. 4. 2 예배중에 -
나의 존재 나는 60억 인구중에 한명이 세상 나와 같은 존재는 단 한명이 큰 우주에 하나님의 길을 누가 알수있으랴하나님의 선택이 나의 삶의 여정이다내가 겪어온 이 삶은 하나님께서 허락한단 하나의 나만의 스토리와 여정이다
세가지 사랑 너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니? 사랑에는 세가지의 종류가 있다 '만약에(If)' 의 사랑만약에 나에게 이렇게 해준다면 사랑할게…라는 바로 조건적인 사랑이다 '때문에(because)' 의 사랑너가 이쁘고 아름답기 때문에 사랑할게…라는 바로 갖춰진 조건의 사랑이다 '불구하고(in spite of)'의 사랑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할게…라는 바로 모든것을 품는 사랑이다 당신은 어떤 사랑을 하고 싶나요?어떤 사랑을 받고 싶은가요? -참조: 마스미 토요토미 '참사랑은 그 어디에'-
현관밑에서... 한 여자의 마음을 얻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화난것이 아니다기분나쁜것도 아니다그저 슬픈것이다... 그래도 애써 괜찮은 척 해야지. The day of sadness -2013. 3. 21 너를 기다리며-
만남 누군가는'사람은 만나봐야 안다' 고 합니다. 물론 만나보면 알겠지요그러나 짧은 만남을 전제로 하는 그런 만남이라면 차라리 시작하지 않겠습니다 그럴라면 시작하지 않았을것이에요만남은 그사람을 완전히 품을수 있어야 하죠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버스 삐익~카드찍는 소리가 난다하나 둘 오르고 또 내린다뭐가 그리 바쁜지촘촘히 시룻독에 서있는콩나물대 같이 조용히들 서있다흔들흔들 좌우 시계추같이묵묵히 하루가 지나간다
떨림 내 가슴이 떨린다그녀에게 무슨말을 할지 모르겠다머리가 텅 비었다자꾸 그녀의 상태모드를 확인한다또 확인한다 무엇으로 바뀌었는지말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는 그녀를 좋아하나부다근데 그녀는 나에게 관심있는지 조차 모르겠다그녀가 다른남자 만나지 않기를 바라고만 있다사랑은 표현해야 안다고 했다근데 사랑이 뭔지 확신이 안들때가 있다아니 내 스스로에게 확신못하고 있다뭐가 어찌됬든 나는 그녀를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다그녀가 딴 사람 만나지 않기를... -2012. 2.16 -
시 상상력을 자극한다감정을 끄집어 낸다사소한 것에 관심을 갖게 한다어서 펜들고 생각하라고 재촉한다이것이 시의 힘인가 부다 가끔은 맞장구치게 하고가끔은 눈물 글썽이게 하고가끔은 웃게 만들기도 하고가끔은 분노를 끄집어내기도 하고이것이 시의 힘인가 부다 -2012.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