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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아 정책 평가

중국의 동북아 정책 평가 (2011.12.1) “아시아 없는 중국의 발전은 불가능 할 것이며, 중국 없는 아시아의 번영도 불가능할 것이다.” 라고 2004년 후진타오 주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을때 한 말이다. 즉 중국이 앞으로 아시아에서 주도국으로 부상할 것을 말하고 있다.(각주1) 사실 이미 중국은 미국과 함께 G2체제로의 자리를 안정적으로 착륙시켰다. 사실상 중국은 그 영토와 인구에 맞게 ‘책임대국’이라는 부담을 안고도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중국의 최대목표인 경제성장을 통하여 중국은 상당한 성과를 기록하고있다. 탈냉전과 구소련의 붕괴는 중국에게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게 되었다. 즉 절대강자였던 미국에 대항할 라이벌로 중국이 대신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대국으로의 등장은 동북아 ..

2014. 3. 27. 22:02

유럽통합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모네, 그는 누구인가?

유럽통합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모네, 그는 누구인가? “장 모네의 활동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이 1년이나 단축되었다”_케인즈 2002년 프랑스와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가 국민대 초청강연에서 ‘장 모네’에 대해서 강연할때 한 말이다. “제도의 생명은 사람의 생명보다 깁니다. 만약 제도가 잘 만들어 진다면 그 제도들은 여러 세대의 지혜를 축적하고 전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장모네 1. 장 모네는 누구인가? 장 모네는 코냑 마을의 코냑 중개업상인 아들이었다. 아버지는 당시 막 태동해서 조직화된 사회보장제도에 부응하던 상호공제회에서 자선일을 했다. 그의 아버지는 그 일을 통해 공공선을 위해 봉사했다. 장 모네는 학교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고 책에서 얻는 지식을 달달 외우는 것도 싫어했다. 그리고 그는 일찍..

2014. 3. 27. 19:06

‘자아’와 ‘주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가?

‘자아’와 ‘주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가? [라캉] 라캉에 따르면 거울 속 이미지를 자기 자신이라고 오인하는 이 과정을 ‘에고’라고 불리는 자아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았는데, 왜 라캉은 ‘오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인가?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은 자기 자신이 아닌가? 거울 속에서 보는 존재가 바로 ‘I’로 규정될 수 있는 ‘자아(Ego)’라 고 한다면 여기서 말하는 에고는 실체적 존재, 즉 거울에 비치는 형상 그대로인 모습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거울에 비친 외형적이고 실체적인 모습(‘저게 너야’라고 강요된 오인) 말고 내적인 또 다른 ‘자아’를 구분하는 것인가? 거울에 비친 이미지를 아이가 상상적으로 동일시하는 과정(상상계 영역)을 통해 자아가 만들어진다고 본다면 즉, 거울에 비친 ‘I’의 모습은 자..

2014. 3. 27. 19:05

소쉬르 읽기-소쉬르의 언어의 자의성

소쉬르 읽기-소쉬르의 언어의 자의성 소쉬르 읽기, 어렵다. 처음 접하는 언어학이라 그런지 난해한 부분이 많다. 기호학, 아나그람, 랑그 등 생소한 개념들과 그것을 설명하는 풀이조차 어렵다. 여하튼 중요한건 소쉬르의 언어학에 대한 업적이 언어학의 중요한 맥을 이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언어학의 사전적 정의는 언어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학문이다. 다시 말해 지금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체계화된 언어의 형성에 언어학이 근본적으로 중요하게 관여했다는 것일 테다. 아나그람이란 고대 라틴어 시조나 산문 따위에서 시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시의 심층 내부에서 또 다른 의미체의 텍스트가 구상화되는 데서 나타나는 규칙체계라고 한다. 여기서 규칙체계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지 분명히 이해되지는 않는다. 다만 이 해석..